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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남궁민, 혼자서도 잘 노는 '반전 일상'…이시언 워터파크 나들이[종합]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9-06-15 00:51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남궁민이 일상 공개와 함께 반전 매력을 뽐냈다.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무지개라이브에는 배우 남궁민이 유쾌한 일상을 공개했다.또 이시언은 한발 빠른 여름 휴가를 떠났다.

이날 남궁민은 자신의 취향대로 꾸며진 모던 하우스를 공개했다. 아침을 맞은 그가 침대 옆 버튼을 누르자 자동으로 암막 커튼이 열리는가 하면 사방팔방으로 트인 한강 전망과 드라마 세트장을 버금가는 공간이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남궁민은 "원래는 이런 집이 아니었고 완전 모던한 집이었는데, 바닥부터 전부다 뜯어내 리모델링했다. 아주 차가워 보여 마음에 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남궁민은 "밀가루를 정말 좋아한다"며 일어나자마자 물도 안마시고 빵을 먹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남궁민은 빵을 먹다 흘리는 모습을 보고 "아니 왜 빵을 저렇게 먹어"라고 놀랐고, 박나래는 "저렇게 빵을 무섭게 먹는 사람은 처음 본다"라고 말해 남궁민을 당황케 했다.

또 남궁민은 집안에 갖춰진 헬스장을 공개하며 "허리랑 어깨, 목이 좋지 않아서 자주 운동을 하기 위해 헬스기구들을 차려놨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남궁민은 가볍게 스트레칭을 마친 그는 이내 거실로 직행, 한참 동안 멍을 때린 후 다시 헬스 공간으로 향해 같은 동작을 반복하는 등 의아스러운 행동으로 한바탕 폭소를 자아냈다.

기안84는 그런 남궁민의 행동을 보고 "저렇게 하고 거실까지 가는 게 1세트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남궁민은 혼자 놀기의 진수를 선보이며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만끽한다. 드라마를 함께한 스태프들을 집으로 초대한 그는 그들과 즐길 게임을 준비하기 위해 예행연습을 한다. 아무도 없는 곳을 바라보며 게임에 쓰일 스케치북을 들었나 놓는가 하면 최적의 장소를 찾기 위해 집을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후 남궁민은 본격적인 운동을 위해 찾은 헬스장에서 운동 허세를 폭발했다.

간만에 헬스장을 찾은 남궁민이 헬스장 신입과의 대결에서 예상치 못한 굴욕의 연속을 맛보며 큰 재미를 선사했다. 한동안 운동을 쉰 그가 "어떤 운동을 다시 하는 게 좋겠냐"고 의기양양하게 묻자 헬스장 관장은 팔굽혀 펴기를 제안, 첫 순간부터 모욕(?)을 당했다.

이내 남궁민은 뒷짐을 지며 자신의 남달랐던 헬스 실력을 자랑, 운동 자부심을 어필한다. 즉석에서 펼쳐진 2개월 차 운동 신입과의 데드리프트(Deadlift) 대결 전, 과거 150㎏까지 성공했던 전성기를 과시하며 공허한 허세를 부렸지만 예전 같지 않은 허술한 모습에 웃음을 자아냈다.

또 남궁민의 요리 실력이 공개됐다. 남궁민은 "제가 끓이면 라면도 맛이 없다"고 고백했고, "비빔라면에 골뱅이를 넣어서 먹어보니 맛있었다"며 비빔라면을 끓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라면봉지에 적힌 요리법을 보고 쓰레기통에 자신 있게 버렸지만 계속 쓰레기통에 라면봉지에 요리법을 꺼내봐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이시언은 일어나자 마자 깨끗하게 청소를 하는 낯선 모습을 보였고, 과거에 옛날 집에서도 애용하던 물티슈로 깨끗하게 청소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시언은 "매년 함께 가던 친구와 워터파크를 가기로 했다"고 밝혔고, 박나래는 "아직 워터파크 가기엔 추운 날씨가 아니냐"고 걱정을 했다.

또 이시언은 과일 도시락을 싸기 위해 어설픈 칼질로 참외를 깎기 시작했고, 결국 칼질이 어설픈 이시언은 참외를 감자칼로 깎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시언은 배우 절친 송진우와 워터파크를 찾았다. 차에서 송진우는 "형님 저 아빠됐습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시언은 송진우의 지칠 줄 모르는 개인기 열전을 능숙하게 조련(?)하며 수년간 다져진 절친 케미를 발산, 미(美)친 예능감을 선보였다. 특히 송진우는 배우 장혁의 성대모사와 가수시절 TJ의 랩을 완벽하게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워터파크에 도착 한 두 사람은 워터파크에서 흘러나오는 노래에 신나게 춤을 추기 시작했다. 이를 본 박나래는 "저희랑 있을 때는 춤도 안 추더니"라며 섭섭함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

매년 비성수기에만 워터파크를 찾는 다는 이시언은 "아직도 타보지 못한 놀이기구가 반 이상이다"라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시언과 송진우는 줄이 길지 않은 놀이기구에서 어린아이처럼 신나게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또 물놀이의 추억을 묻는 박나래의 질문에 기안84는 "20대 때 경포대에 갔을 때. 나는 물놀이를 하러 갔었고…"라고 구구절절한 설명을 하다가 헌팅 얘기를 꺼냈다. 기안84는 "제 친구는 구두에 정장을 입고 가기도 했다"고 고백했고, 화사는 "정말 최악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시언과 송진우는 여러가지의 놀이기구를 차례대로 즐기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고, 기안84와 화사는 "최근 본 얼굴중에 가장 행복해 보인다"고 말했다.

결국 이시언은 워터파크 폐장 시간까지 꽉 채워 물놀이를 즐기며 힐링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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