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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곽정환 PD가 연출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제가 찍을 때 다소 걱정한 부분은 여러분도 걱정하듯 무겁고 딱딱하고 어렵지 않을까 걱정할 수 있는데 저도 걱정하며 찍는데, 찍을수록 재미있더라. 특히 김갑수 선배님은 정말 인생 최고의 연기를 보여주셨다. 생각하니 다섯 작품을 하는데 캐스팅 전에도 고민을 했다. '너무 자주 나오는 배우 아니야'하고 고민했다. 피해야 하지 않나 고민하다가 '그래도 의리가 있지'하고 택했다. 그런데 이번에 연기하는 걸 보면서 '정말 캐스팅을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존경한다. 너무 재미있다. 소재로는 딱딱하고 어렵지만, 한 순간 순간의 포인트와 재미를 살리는 것이 정웅인 씨, 임원희 씨뿐만 아니라 긴장감 넘치고 재미있는 드라마가 됐다. 놀랍다"고 자신했다
'보좌관'은 스포트라이트 뒤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리얼 정치 플레이어들의 위험한 도박. 권력의 정점을 향한 슈퍼 보좌관 장태준의 치열한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정재와 신민아가 '보좌관'으로 호흡을 맞춘다는 것, 그리고 믿고 보는 제작진이 만났다는 것이 바로 '보좌관'의 관전포인트다. '보좌관'은 '미스 함무라비', '뷰티 인사이드'의 제작사 스튜디오앤뉴의 세 번째 드라마로, '미스 함무라비', 'THE K2', '추노'를 연출한 곽정환 감독과 '라이프 온 마스', '싸우자 귀신아'를 집필한 이대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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