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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마이웨이'이미영이 자살 시도를 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박원숙은 "뒤돌아보면 후회가 막심한데 자꾸 뒤돌아보지 말고 너무 자책하지도 말고 지금부터 잘하자"고 위로했다.
이미영은 이어진 인터뷰에서 "30대 초반부터 우울증과 갱년기가 왔다. 이혼하기 그 무렵 신경을 많이 써서 우울증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결혼도 그렇고 아이들도 그렇고 뭐 하나 해 보려고 하니 주위에 다 사기꾼들만 있었다"면서 "돈 있는 사람이나 긁어먹지. 가진 거 없는 나한테 왜 이러나 싶었다"고 떠올렸다.그는 "내가 대표로 되어 있었기 때문에 '이것도 내야 한다, 저 것도 내야 한다' 이래서 결국 돈을 날렸다. 내가 내 돈으로 냈다"면서 "그래서 은둔하고 사람들이 다 싫더라. 그 당시에는 귀신도 봤다. 빙의 되는 일이 자주 있어서 굿도 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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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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