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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퓸' 하재숙, 김기두에 정체 고백..."내가 고원희다"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19-06-11 22:15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수습기자] '퍼퓸' 하재숙이 김기두에 자신의 정체를 고백했다.

1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퍼퓸'에서는 박준용(김기두 분)이 민예린(고원희 분)의 정체를 의심했다.

민예린과 민재희(하재숙 분)이 같은 사람 임을 알아낸 박준용은 민예린에 직접 정체를 물어볼 것이라 다짐하고 서이도(신성록 분)의 집으로 향했다. 박준용은 서이도를 안고 있는 민재희를 목격하고 "당신 누구냐"고 외쳤고, 민재희는 자신이 민예린이 맞고, 그 비밀이 향수 안에 있다고 밝혔다. 민재희는 박준용이 보는 앞에서 직접 향수를 뿌렸고 "비밀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박준용은 "당장 집에서 나가라"고 말하다 향수를 떨어뜨려 반을 흘려버렸다. 민예린은 "살인마. 향수를 다 쓰면 죽는다. 당신은 내 남은 인생의 절반을 날려버린 살인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결국 박준용은 민예린의 비밀을 지켜주기로 했다. 그러면서 서이도에 죽는다는 사실을 말하지 말고, 죽기 전에 사라져달라는 조건을 내걸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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