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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OCN 새 수목 오리지널 '미스터 기간제'가 '잠입작전' 티저 포스터 2종을 공개해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서로 다른 사람 같은 윤균상의 투페이스와 함께 은밀하게 비밀의 문을 여는 윤균상의 모습을 담은 2종의 포스터가 공개돼 강렬함을 선사한다.
우선 첫 번째 티저 포스터에는 '진실을 밝히기 위한 그의 잠입작전이 시작된다'는 카피와 함께 윤균상의 극과 극 얼굴이 2분할로 배치돼 눈길을 끈다. 좌측에는 훈남 기간제 교사로 변신한 윤균상의 얼굴이 담겨 있다. 동그란 안경을 착용하고 머리를 내린 그는 온화하고 수더분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에 반해 우측의 윤균상은 모든 것을 꿰뚫을 듯한 눈빛을 보여주고 있다. 새까만 동공이 푸른 이채로 번뜩여 비장한 포스를 더한다.
이는 순진무구한 기간제 교사 '기강제'로 변신한 기무혁의 모습과 사악한 속물 변호사 '기무혁'의 모습을 하나의 포스터에 담아낸 것. 포스터 속 윤균상의 좌우 얼굴은 마치 전혀 다른 두 사람의 모습을 보는 듯하다. 이에 윤균상이 만들어 갈 진실을 찾기 위해 기간제 교사로 잠입하는 속물 변호사 '기무혁(기강제)'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이 증폭된다.
'미스터 기간제' 측은 "윤균상이 연기할 속물 변호사 기무혁이 기간제 교사 '기강제'로 변신해 명문사학 천명고에 잠입하게 되는 과정과 의문의 살인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손에 땀을 쥐게 할 명문사학 잠입스릴러 '미스터 기간제'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OCN 새 수목 오리지널 '미스터 기간제'는 '구해줘2' 후속으로 7월 17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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