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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MBC '검법남녀 시즌2'는 100억 유산의 향방을 가르기 위한 부검을 시작하는 백범의 모습을 그리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어제(10일) 방송된 '검법남녀 시즌2'에서는 같은 날 다른 곳에서 갑작스러운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하는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지면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단순 교통사고인 줄 알았던 이 사건을 두고 아내 차주희의 유족과 남편 장호구의 유족의 의견이 갈리면서 앞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될 수사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또한 다른 장소에서 거의 동시에 사망한 부부의 사망 진단서 상 23분 늦게 사망한 차주희의 유가족이 먼저 죽은 장호구의 100억 재산의 상속자라는 주장을 펼치며 전혀 다른 방향으로 사건이 전개되면서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특히 부검 중 타살의 가능성을 직감한 백범은 오히려 사망 시갭다 왜 죽었는가에 대한 사인에 주목하게 되고 앞으로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수사가 시작됐음을 알리며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에 네티즌들의 반응은 "60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겠다", "단순 교통사고가 아니면 도대체 범인은 누구?", "정말 손에 땀을 쥐고 봤다", "추리하는 재미 때문에 내일이 더 기대된다", "빨리 내일 방송 보고 싶다. 범인 너무 궁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검법남녀 시즌2'는 오늘(11일) 저녁 8시 55분 7, 8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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