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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초면에 사랑합니다'가 김영광(도민익 역), 진기주(정갈희 역), 김재경(베로니카 박 역), 구자성(기대주 역)의 아슬아슬한 로맨스 속 미스터리한 사건들로 시청자들의 추리력을 깨우고 있다.
은정수는 파일을 지우기 위해 정갈희의 집을 어지럽힐 뿐 아니라 그녀의 오빠인 정중희(서동원 분)와 몸싸움까지 벌였다. 이어 그가 내통하고 있는 보스에게 매번 파일과 관련된 일을 보고하고 있어 그가 모시고 있는 보스는 누구이며, 많은 이들을 해치면서까지 사수해야 하는 파일엔 어떤 의미가 담겨 있는지 관심이 쏠린다.
또한 T&T모바일의 비서 구명정(손산 분), 부세영(최윤라 역), 하리라(권소현 역)의 행동 역시 수상한 행보를 취하고 있어 이목을 끈다. 이들은 늦은 밤중에 심해용(김민상 분)의 사무실에 잠입해 걸려있는 고가의 그림을 바꿔치기하는가 하면 정갈희 몰래 일을 꾸미는 알 수 없는 행동을 하고 있는 상황. 게다가 장례식장에서 조의금을 모으던 구명정이 "정갈희한텐 말 안 하실 거예요? 알아야 되잖아요. 우리가 무슨 일을 하는지"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꺼내 비서들도 도민익의 습격과 관련이 있을지 흥미진진함을 더하고 있다고.
한편,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 21, 22회는 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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