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tvN 밀실탈출 어드벤처 '대탈출2'가 스페셜 방송으로 시즌을 마무리 했다.
시청자들의 댓글을 통해 프로그램의 비하인드도 낱낱이 파헤쳐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특히, 탈출 실패의 쓴 맛을 맛봤던 '무간교도소'의 재도전 방송분도 전파를 타면서 제작진이 의도한 결말도 엿볼 수 있었다.
대탈출 시즌2에서는 지난 시즌에 비해 탈출러들의 성장세와 한층 돈독해진 케미를 확인할 수 있었다. 각자의 포지션에서 한몫을 제대로 해내는가 하면 팀워크를 발휘해 탈출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멋지게 달성해 나가기도.
탈출러들의 캐릭터에 맞도록 벌어질 일들을 예측한 제작진의 놀라운 연출력과 신들린 듯한 편집이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은 프로그램 관련 클립 조회수를 통해서도 입증됐다. 유튜브와 SMR의 이번 시즌 동영상 클립 조회수가 천만 건을 돌파한 것. (2019년 3월~5월/ 1~11회 기준)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이 세상 예능이 아니다! 매회 전율하면서 봤다. 시즌 3 어떻게 기다리나", "문제적 남자 출연진 나온 거 신의 한수였다. 이것이 바로 tvN에서만 가능한 컬래버레이션", "TV에서 이런 신선하고 독보적인 포맷의 예능을 더 많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으로 극찬했다.
프로그램 총 연출을 맡았던 정종연PD는 "시청자 여러분들이 프로그램의 내용을 두고 다양하고 신선한 의견을 주실 때마다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는다고 느꼈다. 여러모로 쉽지 않다고 느꼈던 시즌이었지만 녹화 때마다 열심히 촬영에 임해준 출연자들 덕분에 즐거운 시간이었고 시청자 여러분들의 응언이 큰 힘이 되었다"며, "역대급 제작비를 투입했지만 tvN 채널로부터 높은 성과를 인정받아 시즌 3 제작도 문제 없게 됐다. 2020년에는 방송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종영 소감을 남겼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