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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미운 우리 새끼'에서 진영, 선영 홍자매가 병원에서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한다.
하지만 즐거움도 잠시, 검사가 시작되자 선영은 긴장감을 감추지 못해 모두의 걱정을 한 몸에 받았다. 급기야 극도의 김장감으로 예민해진 선영은 진영의 장난을 참지 못하고 몸싸움(?)까지 벌이고 말았다.
이어서 수면 내시경에서도 선영이 불안감에 떠는 모습을 보이자 홍자매 어머니의 얼굴은 걱정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그런데, 막상 내시경을 마친 선영의 입에서 나온 예상치 못한 말에 홍자매 어머니는 "내가 못살아~" 라며 황당해 했다는 후문이다.
'미운 우리 새끼'는 오늘(9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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