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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MBC '구해줘 홈즈'가 제주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힐링하우스를 찾는다.
2011년부터 8년째 암 투병 중이라는 어머니는 제주도에 내려올 때마다 행복을 느끼며 1년 살기까지 결심했다고. 건강 문제로 집을 살펴보는 게 어려운 의뢰인은 병원까지의 접근성과 두 딸의 학교 위치까지 고려해야 하는 까다로운 조건에 '구해줘 홈즈'에 S.O.S를 청했다.
이에 복팀에서는 장동민과 노사연이, 덕팀에서는 김숙과 임성빈-신다은 부부가 코디로 나선다. 사연을 들은 코디들은 의뢰인을 위한 치유 하우스를 찾기 위해 남다른 의욕을 뽐냈다는 후문. 본격적으로 집을 소개하기 전 김숙은 자신이 살펴 본 집들에 대해 "집만 봐도 힐링이 될 것"이라고 자화자찬을 해 이날 공개될 매물의 기대감을 더했다고 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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