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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가수 장재인이 남태현 팬들의 날선 반응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양다리 폭로'에 대해 남태현은 침묵을 지키고 있다.
A씨는 장재인 남태현 커플의 목격담을 전해듣고 "거짓말로 사람 갖고 놀았다"면서 이별을 고했지만, 남태현은 "장재인과는 애매한 관계"라며 부정했다. A씨는 "여자친구 있는 거 알았으면 절대로 시작 안 했을 것"이라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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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장재인의 폭로는 남태현 팬들의 대대적인 반발에 직면했다. 남태현의 팬들은 열애 공개 직후 "'작업실' 제작발표회에 나오지 말라"고 종용하는가 하면, 양다리 폭로 후에는 "남녀 간의 일을 둘이 해결하면 되지, 이렇게 공개처형식 폭로하니 속이 후련하냐"며 발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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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장재인과 남태현은 4월 22일 공개 열애를 발표한지 47일만에 파국을 맞이했다.
두 사람의 오작교였던 tvN '작업실' 제작진의 입장도 난감해졌다. 남태현 장재인 커플의 이야기는 '작업실'의 중심 스토리 라인을 이루고 있었다. 5일 방송된 '작업실' 6화에서는 장재인이 남태현과 데이트 약속이 없었음에도 "내가 선약"이라고 우기며 남태현과 고성민의 약속을 취소하게 만드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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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인은 '작업실' 멤버들에게는 단체방을 나가고 연락이 끊긴 행적에 대해 사과했다. 장재인은 "저분(남태현)이 다른 사람들과 연락하는 거, 특히 작업실 단체방 연락으로 화를 많이 내서 나간 것"이라며 남태현의 SNS를 태그했다.
'작업실' 측과 남태현 측은 "사실 확인중"이라는 입장만을 밝힌 채 침묵중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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