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아스달 연대기' 김지원이 첫 등장부터 '탄야' 그 자체로 변신, 전무후무한 캐릭터의 탄생을 알렸다.
하지만 평화롭던 와한족에 거대한 위기가 닥쳤다. 대칸부대의 침략으로 와한족은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고, 은섬(송중기 분)은 탄야를 구해내려고 했다. 그러나 무차별적인 폭력을 당하고 있는 와한족을 본 탄야는 씨족어머니 후계자로서의 사명감과 책임감에 그들을 두고 떠날 수 없었다.
탄야는 은섬에게 "살아서 언젠가 꼭 우릴 구하러 와"라고 말하며 그를 보내려 했다. 탄야의 뜻을 이해한 은섬은 "내가 포기하지 못하게 이름을 줘"라고 말했고, 탄야는 눈물이 그렁한 채 "네 이름은 꿈이야! 나의 꿈이자 와한의 꿈! 그러니 꼭 나를 만나러 와야 해"라고 울부짖으며 끌려갔다.
한편, 김지원을 비롯하여 장동건, 송중기, 김옥빈 등이 출연하는 tvN '아스달 연대기'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 밤 9시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