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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네 라디오' 딘딘 "김상혁, ♥송다예에 잡혀 산다"…첫 방송부터 폭로전

남재륜 기자

기사입력 2019-06-03 15:53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가수 김상혁과 딘딘이 청취자들에게 첫 인사를 전했다.

3일 SBS 러브FM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이하 '오빠네 라디오')가 첫 방송을 시작했다.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는 이날(3일)부터 김상혁과 딘딘이 새 DJ로 합류하면서 '오빠네 라디오'로 개편됐다.

김상혁은 '김상혁 조정린의 친한 친구' 이후 약 14년 만에 다시 라디오 DJ석에 앉았다. 반면, DJ를 처음 해 본다는 딘딘은 "지금의 기분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새로 태어난 기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딘딘은 "가족 같은 DJ가 되겠다. 나는 청취자와 가족같은 사이가 되겠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김상혁은 "청취자와 소통하고 항상 청취자의 편에 서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상혁은 '싸움의 기술' 코너를 진행하던 중 아내 송다예에 대한 언급으로 눈길을 모았다. 딘딘이 "상혁 씨는 잡혀산다. 밥 좀 먹으려고 했는데 빨리 먹으려고 하고, 보고를 하더라"고 폭로했다. 김상혁은 당황하며 "신혼이니 일찍 들어가려고 한 것"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김상혁은 부부싸움 후 화해 노하우에 대해 "저희는 지금 꿀이 떨어지고 있다. 신혼이라 조금 싸우기도 한다. 아내는 저랑 싸우면 '온라인 커뮤니티에 물어보라'고 하더라"며 "아내와 싸웠을 때, 말을 부드럽게 하면서 잘 풀려고 한다"고 털어놨다.

한편 그룹 클릭비 출신 김상혁은 지난 4월 인플루언서 송다예와 결혼했다. 최근 TV조선 '아내의 맛'으로 신혼 근황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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