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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MBC 새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에 출연하는 강승현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과 훈훈한 촬영장 분위기를 전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강승현은 "극 중 샐리 킴은 샐리가 아닌 헬(hell)리라고 불릴 정도로 독특한 성격에 자유로운 영혼을 소유한 캐릭터로 언뜻 보시기에 버릇없고 오만한 인물로 오해할 수도 있지만 사실 악의가 전혀 없는 굉장히 솔직한 인물이다"라며 캐릭터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내며 강승현만의 샐리 킴을 탄생시킬 것을 예고했다.
이어 강승현은 "아무래도 새로 영입된 캐릭터이다 보니 기존의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많은 부분 고민했는데 그럴 때마다 주변에서 세심하게 챙겨주시고 편하게 대해주셔서 샐리 킴이라는 캐릭터에 조금 더 빨리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이에 노도철 감독은 "보이는 곳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는 강승현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대견하면서도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그런 노력이 회를 거듭할수록 발전하는 강승현을 만드는 것 같다"며 "유쾌하고 자유분방한 모습을 통해 시청자분들께서 대리 만족을 느끼시기를 바라며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인 만큼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오는 6월 3일 저녁 9시 첫 방송되는 '검법남녀 시즌2'는 현재 imbc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시즌 '검법남녀' 전편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열고 있으며 '검법남녀 시즌2'에 대한 기대 소감을 홈페이지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배우들의 사인이 담긴 상품을 제공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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