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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최우식이 극중 장면에서 선배 송강호에게 연기를 가르치는 연기를 선보인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우식은 "저는 대본을 처음 읽고 엄청나게 부담이 됐다. 정말 긴장이 됐던 신이다. 감히 제가 송강호 선배님한테 연기 지도를 하는 게 그랬다"라며 "아무리 연기라고 하지만 머리 속은 정말 긴장이 됐다. 하면서도 두 번 다시는 이런 일은 없을 거라 생각이 들더라. 소중한 추억이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봉준호 감독은 최우식에게 "너 즐기지 않았냐. 아주 즐거운 모습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제72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송강호)네 장남 기우(최우식)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이선균)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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