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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SBS가 '월화 예능'의 시대를 연다. 월화드라마 시간대에 예능을 파격 편성했다. SBS 월화드라마가 방송을 멈춘 건 28년 만이다.
SBS는 10일 "최근 금·토요일 밤 10시에 '금토드라마'를 편성해 화제작 '열혈사제'를 만들어낸 SBS는 공식처럼 유지되어 왔던 '평일 밤 10시 미니시리즈' 편성을 깨고, 지상파 3사 최초로 '월화 밤 10시 예능'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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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크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이승기와 이서진은 대표적인 연예인 절친. 하지만 한 프로그램에 동반 고정 출연한 적은 없어 이번 예능에서 두 사람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SBS 관계자는 "선진 방송시장인 미국에서도 여름 시즌엔 새로운 드라마를 런칭하기 보다 다양한 장르를 편성하는 추세"라며 "월, 화요일에 새로운 편성을 시도해 다양한 시청자들의 니즈를 만나볼 것이며 여름 시즌 이후에는 다시 경쟁력 있는 월화드라마로 시청자를 찾아갈 것"이라 말했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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