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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으로 촬영·유포한 혐의로 구속된 가수 정준영이 첫 공판준비기일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강성수 부장판사)는 10일 오전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정준영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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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정준영은 가수 최종훈과 함께 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했다는 의혹으로도 고소돼 최근 경찰의 구치소 방문 조사를 받았다.
정준영의 모든 혐의는 그의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내용을 통해 드러났다.
지난 3월 의혹이 보도된 직후 정준영은 미국 촬영을 접고 급거 귀국, 혐의를 인정한다며 모든 방송에서 하차 의사를 밝혔다. 이후 정준영은 지난달 16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정준영의 재판 절차가 이날 시작되는 가운데 재판부가 과연 정준영에게 어떤 판결을 내릴지 이목이 집중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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