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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tvN '스페인 하숙'에 오픈이래 역대 최다의 순례객들이 방문한다.
지난 주 방송된 tvN '스페인 하숙'에서는 문어발식 확장에 나서는 '이케요'의 창업주 유해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일렉트릭', '나누기' 라인은 물론 '시큐리티' 라인의 신제품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차승원은 무려 25인분 분량의 닭볶음탕을 준비했지만 저녁이 되도록 한 명의 하숙객도 찾지 않아 닭볶음탕은 결국 스태프들의 몫이 되어 웃음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지난 주 장난처럼 김치냉장고 제작을 부탁 받은 유해진이 이날 과연 어떤 식으로 김치 냉장고를 만들어 낼지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케요'의 가장 큰 고객인 차승원의 오더를 무시할 수 없기에 최고 난이도에 도전한 것. 오직 합판만으로 와인 셀러, 와이파이 기계 등을 만들어낸 유해진의 차기작에 기대가 쏠린다.
한편, tvN '스페인 하숙'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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