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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드디어 이번 주말, 가성비보다 '가심비(價心比)'를 추구하는 격조 있는 '식방'이 찾아온다.
다양한 음식 프로그램의 경력과 연예계 자타 공인 미식가로 소문난 신동엽은 이번 '격조식당'에서는 사장이라는 역할에 걸맞게 식재료의 해박한 지식을 뽐낸다. 말보다 표정과 행동이 앞선 맛 표현으로 연예인 미식 군단의 기대감을 높혔다.
또한 완성된 음식이 테이블에 차려지는 시간조차 아까워, 연예인 미식 군단이 맛보기도 전에 선(先) 시식을 자처한 그는 미식 군단의 야유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맛을 보고 표정으로 답하는 모습에 웃음을 자아냈다고 한다.
녹화 도중 김준현이 비장의 무기로 준비한 식재료에 "이건 반칙이다!"라며 선전포고를 외친 소유진. 하지만 그의 식재료를 맛본 후에는 소유진은 "이건 우리 애들 먹이고 싶다", "(김준현 씨가 준비한 식재료가) 너무 맛있어서 긴장 된다"라며 김준현이 준비한 식재료에 매료되기도 했다. 이어 김준현도 소유진이 준비한 식재료를 맛보고 "제가 준비한 식재료를 까먹은 것 같아요" 라며 서로가 준비한 식재료에 칭찬과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같이 색다른 '식(食)방'을 예고하며 흔한 식재료의 원산지 정보를 뛰어넘어, 1차 생산자의 정성까지 한 상에 담아 보여주는 SBS '식재료 중심- 격조식당'은 5월 10일(금) 오후 11시 10분, 12일(일) 저녁 11시 5분 총 2회에 걸쳐 방송 될 예정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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