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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 '라스' 최종 고사→슈퍼주니어 완전체 "뜨거운 소집해제DAY" [종합]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9-05-07 14:50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슈퍼주니어 규현이 오늘(7일) 대체 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한다. '군필자' 아이돌이 된 슈퍼주니어의 완전체 활동에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슈퍼주니어 막내 규현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성북 시각장애인 복지센터에서 사회복무요원 대체 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한다. 규현은 소집해제를 앞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마지막 글이에요. 2년간 기다려주셔서 감사 드리고 소집해제 하는 날은 따로 인사를 못 드릴 것 같습니다..혹시라도 보러 오려고 하셨던 분들께는 너무 죄송하지만 곧 수많은 일정이 준비되어 있으니 공연장에서, 티비에서 만났으면 좋겠어요"라는 인사를 전했다.

규현의 소집해제에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이특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규현아 고생했다. 이제 자리 하나 더 만들어야겠어. 슈퍼주니어 군대 모두 해결. 10년 정도 걸렸다. 성공. 슈주 컴백 2019년 언제인지는 나도 모름. 하지만 기대해요. 규발아 할 일이 많다. Go!"라는 글을 게재했으며, 김희철도 "고고싱"이라는 글과 함께 규현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또한 동해 역시 "2년 동안 수고했다. 이제 함께하자. He's back. SJ 모든 군 복무 클리어"라는 글을 남겨 그의 소집해제를 축하했다.

규현의 소집해제는 슈퍼주니어의 완전체 활동의 신호탄이 됐다. 지금은 활동을 중단한 강인이 2010년 입대를 시작으로 2011년 김희철, 2012년 이특, 2013년 예성, 2015년 신동과 동해, 은혁, 최시원이, 2016년에는 려욱, 2017년에는 규현이 입대했다. 모든 멤버들이 국방의 의무를 마치기까지 9년이 흘렀다. 가수, 예능, 드라마 등에서 개인활동을 해오던 슈퍼주니어의 완전체를 향한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규현은 소집해제 후 바쁜 행보를 이어간다. 입대 전 예능프로그램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던 규현은 MBC '라디오스타'와 tvN '신서유기', '짠내투어' 등의 러브콜이 쏟아졌다.

규현은 2011년부터 '라디오스타'의 막내MC로 5년간 활약하며 입담과 예능감을 증명했다. 규현의 자리를 이어 온 차태현이 불미스러운 일로 하차하게 됨에 따라 규현의 복귀에 가장 큰 기대감을 모았지만, 아쉽게도 최종적으로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신서유기'의 출연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방송 출연 보다 규현은 팬들을 먼저 만날 예정이다. 규현은 오는 19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팬미팅 '다시 만나는 오늘'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이후 오는 25~26일에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서울 재즈 페스티벌 2019'에 참석해 가수로서의 복귀도 알릴 계획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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