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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수습기자]초대형 글로벌 보이그룹 육성 프로젝트 Mnet '프로듀스 X 101' 대단원의 막이 올랐다. 어제(3일, 금) 방송된 '프로듀스 X 101' 1회 시청률은 1.45%를 기록하며 전 시즌보다 높은 시청률로 이번 시즌의 첫 발을 내디뎠다. 1539 타겟 시청률과 2049 남녀 시청률 역시 1위를 차지하며 101명의 연습생들을 향한 여전히 식지 않는 국민 프로듀서의 관심을 입증했다. (닐슨코리아 / 유료 플랫폼 기준)
이번 시즌은 글로벌 보이그룹 육성을 목표로 시즌을 통틀어 처음으로 전세계 실시간 동시 중계를 시작했다. 국내 및 아시아 12개 지역 등을 제외하고도 유튜브 및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40만 시청자들이 1회를 동시 시청했다. 또한 국내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는 검색어 순위 1위부터 20위까지 '프로듀스 X 101' 관련 검색어들로 도배가 되기도 했다. 10~20대는 물론 30대부터 50대 이상의 급상승 검색어 순위까지 '프로듀스 X 101' 관련 검색어가 다수를 차지했고, 특히 10대 검색어 순위에는 1위부터 20위까지 모두 '프로듀스 X 101' 관련 단어가 포진해 있기도 했다. 특히 김민규, 박선호, 김요한, 송유빈, 남도현 등 연습생들이 번갈아 검색어 1위 및 상위를 점령해 역대급 아이돌 탄생을 예고하기도 했다.
DSP 연습생들은 엑소의 'Ko Ko Bop'을 파워풀하면서도 그루비하게 소화해내 시선을 끌었다. 특히 손동표 연습생은 넘치는 끼와 매력으로 트레이너들에게 좋은 평가를 얻었고 B등급을 받았다. 아이돌이라는 꿈을 위해 13년간 해왔던 태권도 선수 생활도 접었다는 위 엔터테인먼트 김요한은 3개월이라는 짧은 연습 기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가창력과 센스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A등급을 받았다. 스타쉽 1기 연습생 출신으로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인 sidusHQ 박선호는 길었던 연습생 기간만큼 탄탄한 내공을 선보여 B등급을 받았고, '프로듀스101 시즌2'에 이어 이번 시즌 재도전한 MLD 김동빈 연습생은 지난 시즌과 동일한 '츄잉검'을 부르며 2년 사이 놀랍게 성장한 모습을 보여줘 역시 B등급을 받았다.
브랜뉴뮤직 연습생들은 직접 만든 자작곡으로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고 마치 데뷔한 팀처럼 완벽한 무대를 선보여 "역시 브랜뉴"라는 말을 이끌어냈다. 그 결과 윤정환, 이은상 연습생은 A, 홍성준, 김시훈 연습생은 B라는 좋은 성적을 얻었다. 짧은 연습 기간에도 엄청난 가능성을 보여준 MBK 엔터테인먼트 남도현 연습생, 보컬과 퍼포먼스 어느 쪽도 빠지지 않는 완벽한 무대를 선보인 뮤직웍스의 송유빈, 김국헌 연습생은 모두 A등급을 거머쥐었다. 다음 주 방송에서는 화제의 드라마 '스카이캐슬' 출신으로 대중에게 잘 알려진 이유진 연습생과 대형 기획사 JYP, YG의 연습생들의 레벨 테스트 무대 및 땀과 눈물의 등급별 클래스가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방송 마지막에 공개된 실시간 연습생 등수에서는 젤리피쉬 김민규가 1등, 스타쉽 구정모가 2등, 위 엔터테인먼트 김요한이 3등, 울림 차준호가 4등, 티오피미디어 김우석이 5등, DSP미디어 손동표가 6등, 개인 연습생 이유진이 7등, iMe KOREA 이세진이 8등, 스타쉽 송형준이 9등, 마루기획 이진우가 10등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의 최종 데뷔 멤버는 11명으로, 마지막 생방송 최종 순위 발표식 1~10등의 연습생과 더불어 방송 기간 누적투표수가 가장 높은 1명이 데뷔의 꿈을 실현하게 된다.
글로벌 보이그룹 육성 프로젝트 Mnet '프로듀스 X 101'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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