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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절대 아니라고 우기더니 이제는 추가 자백까지 했다. 그리고는 말 했다. "빨리 풀려나고 싶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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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혐의를 부인하며 뻔뻔한 거짓말을 이어오던 박유천의 태도가 180도 달라진 이유는 매일 같이 유치장에 찾아오는 가족들로 인한 심경 변화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채널A '뉴스A'는 박유천이 최근 변호인에게 "갇힌 상태로 가족들을 만나는 게 괴롭다. 빨리 풀려나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 수차례 물었다고 보도했다.
희대의 거짓말 기자회견 19일만에 혐의를 인정한 박유천은 경찰조사에서 "팬들이 날 어떻게 볼지, 나 자신을 내려놓기 두려웠다"며 그간 거짓말을 했던 이유에 대해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유천은 뒤늦게 잘못을 인정하며 "인정할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사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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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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