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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카더가든이 '짱구 원장님 닮은꼴'로 큰 웃음을 안겼다.
이에 카더가든은 "현재는 78kg 정도 나간다. 과거 SBS '더 팬' 출연했을 때 보다 10kg를 감량했다"며 다이어트 근황을 전했다.
특히 이날 한 청취자는 체크무늬 자켓을 입고 나온 카더가든에게 "짱구에 나오는 원장선생님을 닮으셨다"고 문자를 보냈고, 스튜디오 화면에는 캐릭터의 사진이 띄어졌다. 싱크로율에 웃음이 터진 이적은 "저분은 체크무늬 옷을 입으신다. 조폭이라는 오해도 받는다"고 말했고, 그는 "건달로 오해 안받아서 다행이다"라며 안도감을 표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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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카더가든은 팬덤명이 '정원초과'라고 밝히며 "내 이름이 정원이라 팬덤 이름이 '정원 초과'다. 팬클럽 회원수가 늘지 않는 것 같기도 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카더가든은 '그대 나를 일으켜주면', 'Home Sweet Home', '명동콜링' 등 발표하는 음원마다 화제를 모으며 강력한 '음원 강자'로 떠오른 아티스트로 SBS 음악 경연 프로그램 '더 팬'의 최종 우승자로 발탁되며 관심을 모았다.
카더가든은 지난 16일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 등지를 통해 새 싱글 '나무'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신곡 '나무'는 카더가든의 전매특허인 빈티지한 음색과 아름다운 멜로디 라인, 피아노, 기타, 베이스, 드럼에 더해진 풍부한 현악 사운드 등 3박자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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