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김부용과 최재훈이 그리운 친구, 故서지원의 노래를 부르며 그를 추억했다. 김부용과 최재훈의 노래에 시청자들도 함께 그리움을 나눴다.
|
앞선 방송에서도 두 사람은 서지원에 대한 남다른 인연과 그리움을 표현한 바 있다. 지난달 방송에서 김부용은 서지원에 대해 "(고인이 떠나기) 전날 같이 술을 마시고 헤어졌다. 불과 몇시간 전까지 같이 있던 친구인데 미안했다"고 회상하며 소중한 친구의 아픔을 몰랐던 죄책감을 털어놨다. 심지어 김부용은 "제가 지원이에게 갈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심장이 너무 아파서 병원에도 갔다. 그게 공황장애였다"고 병까지 앓았음을 고백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그는 "아직도 마음이 아프다. 아직도 내 옆에 있는 것 같고 생각이 많이 난다"라며 소중한 친구를 보내고 남은 마음의 흉터에 대해 고백하기도 했다.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명품 커플 궁합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