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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마스터셰프 코리아' 초대 우승자 김승민(48) 셰프가 부인상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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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민과 함께 '마스터셰프 코리아'에 출연했던 요리사 겸 푸드 칼럼니스트 박준우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는 "저도 고인과 많은 시간을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홍연주 형수는 오랜 투병에도 언제나 강인하고 유쾌하게 자신의 아름다운 삶을 지켜낸 대단히 멋진 사람이었다는 이야기를 저보다 훨씬 가깝게 지내던 고인의 친구들에게 들었다"며 "하늘나라에서 마음 편히 지내시리라 생각한다. 그의 아주 의젓한 아이들이 엄마를 꼭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기에 더욱 그렇다"며 고인을 애도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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