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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하하가 영정사진 촬영에 혼란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유재석은 압구정 날라리였던 20대 시절, 어머니의 카드로 구매한 명품 양복을 입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양복에 담긴 사연을 소개하려는 순간, 양복 주머니에서 의문의 물건이 나와 유재석을 당황하게 했다.
한편, 게스트로 출연해 뜻밖의 영정사진까지 찍게 된 하하는 "날을 잘못 잡았다"며 절규했다. 하지만 이내 실제 죽음을 앞둔 사람처럼 분위기에 몰입했고, 아내 별의 친구 김신영에게 "내가 죽으면 아내 별에게 좋은 남자를 소개해주라"는 유언까지 남겼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 남자에게 아이들이 아빠라고 부르는 건 상상도 하기 싫다. 벽에 실수 할 때까지 살고 싶다"며 삶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4MC 그리고 하하의 영정사진은 7일(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요즘애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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