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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MBC 주말특별기획 '슬플 때 사랑한다'(극본 송정림, 연출 최이섭/유범상, 제작 DK E&M/헬로콘텐츠)의 박한별이 지현우에게 다시 얼굴을 바꿔달라고 말한다.
병원 밖에서 따로 만난 정원과 성호의 심상치 않은 모습 또한 이어졌다. 억울한 표정의 성호와 씁쓸함을 감추지 못하는 정원의 얼굴이 시선을 강탈했다. 둘도 없는 친구이자 함께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동료인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높였다.
예고편 말미에는 "미안해요" 라고 말하는 정원과 비를 잔뜩 맞으며 슬픔에 가득 잠긴 마리를 정원이 감싸 안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마리가 정원에게 "내 얼굴 다시 바꿔주세요" 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슬플 때 사랑한다'는 1999년 일본 TBC에서 방영된 노지마 신지 작가의 '아름다운 사람'을 정식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사랑은 흔하나 진짜 사랑은 힘든 시대에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남녀의 격정 멜로드라마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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