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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걸그룹 마마무의 신곡 '고고베베'가 美빌보드 자체 최고 기록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고고베베'는 지난주 미국에서만 150만 건 이상의 스트리밍을 기록했고, 이는 이전보다 396% 증가된 수치여서 놀라움을 안긴다고 덧붙였다. 종전 마마무의 최고 기록은 2016년 발표한 '넌 is 뭔들'로, 당시 마마무는 월드 디지털 송 판매 차트에서 3위를 기록했다.
이어 제프 벤자민은 월드 앨범 차트에도 주목했다. 마마무의 새 앨범 '화이트 윈드'는 지난주 8위로 월드 앨범 차트에 진입한 데 이어 이번 주에는 3계단 뛰어올라 5위에 랭크됐다.
마마무의 신곡 '고고베베'는 레게 톤 장르로 라틴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노래다. 몽환적이면서도 무게감 있는 사운드에 폭넓은 멜로디 라인이 다채로우며, 지나간 사랑과 일에 연연하지 않고 앞을 향해가겠다는 당당한 매력이 돋보인다.
마마무는 타이틀곡 '고고베베'로 활발한 컴백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Mnet 음악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 트로피를 추가하며 음악방송 통산 4관왕을 기록 중이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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