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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내숭 Zero! 창피 Zero!…'레전드 웃짤'도 두렵지 않다!"
무엇보다 '아맛팸'은 지난주에 이어 봄맞이 '춘계 야유회 2탄'에 돌입, 황금 5돈과 호텔 크루즈 숙박권을 차지하기 위한 초미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휘재 부부, 정준호 부부, 함소원 부부가 속한 '잘생긴 팀'과 박명수 부부, 홍현희 부부, 장영란 부부가 속한 '못생긴 팀'으로 나뉜 '아맛팸'은 오전 체육대회에서 획득한 비빔밥 식재료로 윤기가 좔좔 흐르는 '대형 비빔밥'을 만들어 먹은 후 본격적인 '게임 배틀'을 시작했다.
먼저 눈을 가린 아내들이 남편의 발을 찾는, '짝꿍 발 찾기 게임'에서는 간지럼을 참느라 곤욕을 치르는 남편들과 발 감정에 촉각을 곤두세운 아내들의 사투 끝에 '남편의 발 찾기'에 전원이 성공한 '못생긴 팀'이 승리했다. 뒤이어 '입에서 입으로 밀가루 옮기기' 게임에서는 잘생긴 팀, 못생긴 팀 가릴 것 없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새하얀 밀가루 범벅이 되는데도 불구, 투혼을 불사르며 게임에 임했지만, 딱 15g 차이로 '못생긴 팀'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그런가하면 홍현희-제이쓴 부부는 사활의 '다이어트 대작전'을 가동, 색다른 폭소탄을 안겼다. 홍현희는 8시간 식사, 16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간헐적 다이어트 식단'을 위해 남편 제이쓴에게 청테이프로 냉장고를 봉인해달라고 요구하는 등 강력한 의지를 불태웠다. 하지만 홍현희는 '공복 16시간' 이후 첫 끼를 섭취한 지 10분 만에 2000kcal를 달성, 간헐적 폭식과 간헐적 단식의 기로에 놓이고 말았다. 이후 제이쓴이 찾아낸 새로운 운동법인 3D 고글을 쓰고 가상현실 속에서 운동하는 'VR 스테이션'과 허리에 줄을 묶어 날면서 운동하는 '번지 피지오'에 임하며 칼로리 소모에 열을 올렸던 터. 그렇지만 또 다시 찾아온 공포의 공복 시간에 친한 동생인 클릭비 멤버 김상혁 부부와 식사 자리를 갖게 되면서 과연 홍현희가 식탐을 참을 수 있을지, 묘한 긴장감을 폭증시켰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웃다가 허파 잡은 거 오랜만이네요, 만족스러운 폭소 제공에 감사요" "정준호 님은 잘생겼지, 춤도 잘 추지, 섭외력도 좋지, 못하는 게 뭐에요?" "오늘 진화 씨의 '여보세요'에 뿜었다" "모든 것을 내려놓은 장영란 씨 덕분에 엄청 웃었네요" "'희쓴'은 다이어트하면서도 개그 케미 만발! 꼭 성공하실 거예요, 응원해요!" 등 소감을 쏟아냈다. [사진제공 = TV CHOSUN '아내의 맛' 캡처]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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