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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심형탁이 고정 게스트로 활약했던 '컬투쇼'에서 약 4년 만에 하차한다.
이에 심형탁은 "이제 나이를 먹으면서 마음의 병이 조금씩 커졌다. 그래서 잠시 휴식 기간을 가지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2014년 11월부터 고정으로 계속 출연했던 거 같다. 도라에몽을 좋아하는 배우라고 알려준 것도 '컬투쇼'가 처음이었다"며 울먹였다.
이에 김태균은 "정이 있는 대로 다 들었다. 이 프로그램 통해서 심형탁이 더 많이 알려지기도 했고, 예능도 하면서 유명해졌고, 드라마도 많이 해서 나도 너무 좋았다"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컬투쇼' 제작진은 심형탁에게 도라에몽 그림이 새겨진 감사패를 전달했고, 심형탁은 "평생 간직하겠다"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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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동안 '컬투쇼' 금요일 '덕이'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라디오로 돌아가는 날까지 열심히 살게요. 앞으로도 '컬투쇼' 많이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며 "우리 제작진 가족이 준 소중한 도라에몽 트로피는 제일 잘 보이는 곳에 놓고 영원히 간직할게요. 모두 모두 사랑합니다. 김태균 형, 김민경, 그리고 치명타. 4년 동안 정말 행복했어요"라고 하차 소감을 전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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