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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드라마+한식+기업, 태국서 온 '한국 덕후' 친구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9-03-12 09:57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한국을 좀 아는 태국 친구들의 한국 여행이 시작된다.

14일(목) 방송될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미소의 나라에서 온 태국 친구들의 한국 여행기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새로운 호스트로 태국 대표 타차라가 등장했다. 또한, 한국으로 초대한 친구들은 타차라가 졸업한 왕립대학교의 홍보대사 친구들로 모두 명석한 두뇌를 가진 엄친아들이다. 게다가 이 친구들에게는 지금까지 한국을 방문한 친구들과는 다른 아주 큰 특별함이 있었다. 바로 친구들 모두가 한국에 대해 아주 잘 안다는 것이었다. 각각 '한국드라마 덕후', '한식 덕후', 한국 기업 종사자로서 말 그대로 한국을 좀 아는 친구들이 한국에서 어떤 여행을 펼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드라마 덕후 똔은 "제가 재밌게 본 드라마는 풀하우스, 커피프린스, W, 오나의귀신님... 너무 많이 봐서 열손가락으로 안 세어져요"라고 말해 한국 드라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밝혔다.

한편, 다양한 한국에 대한 지식으로 여행계획도 일사천리로 진행한 태국 친구들이 한 가지 간과한 점이 있었다. 바로 한국은 2월로 겨울이고 날씨가 매우 춥다는 사실이었다. 태국의 평균 기온은 29도로 일 년 내내 더운 날씨를 유지하고 있는 곳. 미처 겨울 날씨를 생각하지 못한 태국 3인방은 한국의 칼바람을 몸소 체험하자 "우와 입김이 나와", "얼굴이 얼음 안에 있는 거 같아"라고 말하며 고통스러워했다.

한국을 좀 아는 태국 3인방의 한국 여행기는 3월 14일(목)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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