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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케' 화사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 열창…이국적 분위기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9-03-08 13:1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화사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10주년을 맞이해 특별한 프로젝트 "유스케X뮤지션"을 선보인다. 이는 특별한 뮤지션의 목소리를 통해 숨겨진 명곡들을 다시 재해석해 부르는 코너. 매주 찾아오는 이 코너는 방송을 통해 시청할 수 있음은 물론 스케치북 역사상 최초로 방송 다음날 12시 라이브 음원으로 발매, 언제 어디서든 레전드 무대를 다시 찾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10주년 프로젝트 "유스케X뮤지션" 네 번째 목소리의 주인공은 독보적인 음색의 뮤지션, 마마무 화사. 음악, 식품, 패션, 뷰티 등 각종 업계에서 블루칩으로 손꼽히며 그야말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화사는 코너의 새로운 주인공이 된 소감으로 "긴장을 많이 했지만, 있는 그대로 보여주려고 한다"며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날 '유스케X뮤지션'에서는 코너의 새로운 주인공이 된 화사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알아보고자 'TMI Question'을 준비, 사소한 궁금증부터 심도 깊은 질문까지 현장에 함께한 방청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주 화사의 목소리로 다시 부르는 곡은 조덕배의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

1989년 발표된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은 원곡자인 조덕배가 15살에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성시경, 조성모, 조수미, 조관우, 뮤지 등 수많은 뮤지션들의 목소리로 재탄생되어 온 명곡이다. 화사는 "여행지에서 들으면 좋은 노래를 만들고 싶었다"며 보사노바 풍으로 새롭게 태어난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을 소개했고, 특히 "여행지 침대에 누워서 듣는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진 무대에서 화사는 마치 남미 어딘가의 조용한 재즈바를 연상케 하는 이국적인 분위기로 모두를 매혹시켰다.

화사의 목소리로 다시 부른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은 방송 다음날인 3월 9일 낮 12시, [[Vol.8] 유희열의 스케치북 10주년 프로젝트 : 네 번째 목소리 유스케 X 화사]로 전 음원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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