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화사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10주년을 맞이해 특별한 프로젝트 "유스케X뮤지션"을 선보인다. 이는 특별한 뮤지션의 목소리를 통해 숨겨진 명곡들을 다시 재해석해 부르는 코너. 매주 찾아오는 이 코너는 방송을 통해 시청할 수 있음은 물론 스케치북 역사상 최초로 방송 다음날 12시 라이브 음원으로 발매, 언제 어디서든 레전드 무대를 다시 찾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주 화사의 목소리로 다시 부르는 곡은 조덕배의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
1989년 발표된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은 원곡자인 조덕배가 15살에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성시경, 조성모, 조수미, 조관우, 뮤지 등 수많은 뮤지션들의 목소리로 재탄생되어 온 명곡이다. 화사는 "여행지에서 들으면 좋은 노래를 만들고 싶었다"며 보사노바 풍으로 새롭게 태어난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을 소개했고, 특히 "여행지 침대에 누워서 듣는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진 무대에서 화사는 마치 남미 어딘가의 조용한 재즈바를 연상케 하는 이국적인 분위기로 모두를 매혹시켰다.
jyn2011@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