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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이주연이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차세대 주연 배우' 이런 주제인 줄 알았다. 그런데 '주연 즈음에'라고 이야기 하셔서 헷갈렸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MC 김국진은 "보통 사람음 많이 이야기 해봐야 알지 않느냐. 처음 봤는데도 좀 이상하다"며 돌직구를 날렸다. 한 두마디에 감지되는 독특함. 윤종신은 "특이한 친구다"고 거들었다.
이어 이주연은 "토크쇼 처음이라 겁이 많이 난다. 나에게 이상한거 질문 많이 하지 말아달라. 나에게 말 많이 걸지 말아달라"고 덧붙였다. 윤종신은 "토크쇼에서 말 걸지 말라는 건 뭐냐"며 당황해했고, 김구라는 "정말 이상한 사람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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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림은 "초면에 죄송하다"고 사과했고, 윤종신은 "'라디오스타' 사상 '지루해'라는 발언은 처음이다"며 덧붙였다.
또한 곽동연이 여자친구를 제일 오래 사귄 기간이 90일이라는 말에 코웃음을 쳐 곽동연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주연은 뒤늦게 "미안하다"고 사과했지만, 곽동연은 "방금 몇 %나 될 지 모르는 단기 연애자들을 다 비웃으신 거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이주원은 말 그대로 4차원 매력을 선보였다. 그는 자신의 주량부터 솔직한 연애까지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라스'를 접수했다. 그러나 의욕적인 탓일까 4차원 매력 탓일까. 그녀의 독특함은 송재림, 곽동연에게는 무례했다는 비판부터 방송에 임하는 태도가 좋지 않았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결국 '라디오스타' 공식 홈페이지 내의 클립 영상에도 이주연을 향한 비난의 댓글이 쏟아졌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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