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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화티비' 이덕화 "구독자수 3만명 넘으면 홍대 버스킹"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19-02-25 14:45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덕화가 구독자수 3만명 공약을 내놨다.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에서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덕화티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덕화와 제작진이 참석했다.

이덕화는 구독자 3만명 공약으로 "삼만명이 되면 홍대에서 버스킹을 하겠다. 제가 가수가 아니니까 친한 애들을 많이 데려가려고 한다. 뒤에서 저는 박수만 치고 그럴 거다. 저도 뭘 시켜주면 할 거다. 저는 노래를 못한다. 악보도 못 보는 놈이다. 노래를 하게 되면 끝날때 쯤 하려 한다. 돌아가식 좋게. 그냥 가발이나 벗는다 하면 편했을 텐데 왜 그걸 공약으로 했는지 모르겠다. 곧 삼만이 되는데 어쩌냐"고 말했다.

'덕화티비'는 낯선 1인 방송 세계에서 진정한 소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데뷔 48년차 배우 이덕화의 좌충우돌 1인 크레에터도전기를 그리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덕화가 자신만의 경험과 노하우를 알려주는 콘셉트로 일명 '덕화의 꿀팁-덕팁(德-tip)'을 본인만의 콘텐츠로 내세우는 콘셉트. 최수종, 임예진, 라붐, 송은이, 박상면 등 연령대 별 '덕화티비' 구독자들의 솔직하고 과감한 리액션도 펼쳐진다. 26일 오후 8시 55분 KBS2를 통해 첫 방송된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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