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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세븐틴과 매니저가 일상을 공개했다.
숙소에 도착 한 매니저는 다른 2명의 매니저들부터 깨우기 시작했고, 멤버들을 하나씩 깨우다 말고 밖으로 나가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유는 멤버들이 너무 많아 한 층에서 있지 못해 6층과 8층에서 두 집 살림을 하고 있던 것.
보컬팀, 퍼포먼스팀, 힙합팀 유닛 별로 차량 내에서 이동하는 분위기가 달랐다. 특히 성광과 민규는 다른 차량의 분위기를 보고 "얘기들 듣던 것과 .실제 화면으로 보니 신기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멤버들은 MBC '음악중심' 촬영을 위해 방송국을 찾았고, 이때 세븐틴 매니저가 인산인해를 이루는 대기실에서 멤버들이 모두 있는지 확인에 나섰다.
이때 리더 에스쿱스가 "일~!"이라고 소리치며 손을 번쩍 들었고 이후 나이 순서대로 번호를 부르는 '세븐틴 표 인원 체크법'이 눈길을 끌었다.
매니저는 타이음식, 분식, 쌈밥의 메뉴 선택을 요구했고, 쌈밥이라는 메뉴가 나오자 멤버들은 환호하며 격한 리액션을 보여 매니저를 당황 시켰다.
세븐틴 멤버들은 격한 리액션과 달리 메뉴는 쌈밥으로 통일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내 캠핑 매트를 까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매니저는 "멤버들이 많아서 소파에 같이 앉을 수 없어서 캠핑 매트를 깔고 식사를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후 한 무리의 사람들이 세븐틴의 대기실로 쏟아져 들어왔고 매니저는 "헤어와 메이크업을 해주시는 분이다. 10명 헤어 메이크업 한 샵에서 감당을 할 수 없어서 두 군대에서 오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세븐틴 멤버들은 화장실을 가는 방법 또한 특이했다. 한 명의 매니저가 "화장실과 양치하러 가실 분"이라고 외치자 다수의 멤버들이 갈 때 한꺼번에 가자며 매니저를 따라나서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멤버들의 생필품을 사러 가는 매니저는 마트를 거의 털어오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제작진은 "식비가 엄청날 것 같다"는 질문에 "한 끼 도시락만 시켜도 30만원이다. 멤버+스태프까지 챙기면 하루에 식비만 100만원이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MBC '음악중심'에서 결국 세븐틴은 1위를 차지했고, 스태프와 매니저들은 환호했다. 특히 한 매니저는 살짝 눈물까지 보이기도 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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