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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SBS 수목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의 장나라가 신성록의 마지막을 언급하면서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다.
잠시 후 "나 대한제국 황제 이혁에게 문제가 생겨 황제 직무수행이 불가능하게 될 경우, 모든 전권을 황후 오써니에게 위임한다"라는 글이 비춰지고, 기자들 앞에 선 써니는 "이 자리에서 전권을 행사하려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오늘 황제와 황실은 이 시간 이후로"라는 말을 던진 것.
알고보니 이혁은 이미 "대한제국 황실과 황족은 황후의 결정에 따라주길 바란다"라고 언급했던 것이다.
'황후의 품격'은 현재가 '입헌군주제 시대', 대한제국이라는 가정 하에 황실 안에서의 음모와 암투, 사랑과 욕망, 복수가 어우러진 황실로맨스릴러 드라마이다. 히트작메이커인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감독이 손잡은 드라마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되었고, 마지막 방송분인 51~52회는 2월 21일에 공개된다.
후속으로 3월 6일부터는 주진모와 한예슬 주연의 '빅이슈'가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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