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어서와' 핀란드 4인방이 부산에서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각자의 스타일대로 맛있게 대구탕 식사를 마친 친구들은 광안리해수욕장으로 향했다.
도착하자마자 친구들은 "여름 같아"라며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날씨에 깜짝 놀랐다. 광안리해수욕장에 자리를 잡은 친구들은 탈의를 하기 시작했다. 친구들이 광안리해수욕장을 방문한 이유는 바로 바다수영을 하기 위함이었다.
|
바다로 입수한 친구들은 "물이 호수 물보다 따뜻해"라고 말하며 익숙한 듯 자유롭게 헤엄을 치며 수영을 즐겼다. 이후 친구들은 몸을 녹이기 위해 찜질방을 찾았다. 노곤노곤한 찜질 타임에 친구들은 금방 잠이 들었다.
페트리가 친구들을 위해 준비한 점심식사 메뉴는 언양불고기였다. 언양불고기는 해산물을 좋아하지 않는 사미를 위한 스페셜 메뉴였다. 주문한 불고기가 나오자, 빌푸는 "고기 굽는 소리에 빠졌네"라고 말하며 고기가 익기만을 애타게 기다렸다. 고기가 다 익자 친구들은 곧장 식사모드에 돌입, 무한 먹방을 선보였다.
언양불고기의 최대수혜자 사미는 그동안의 먹방과는 차원이 다른 먹방을 선보였다. 사미는 "내가 평생 먹었던 음식 중에 이게 제일 맛있을 거야"라고 말하며 불판에 붙어있는 고기 부스러기까지 긁어먹는 모습을 보이며 식사에 대만족했다.
점식식사를 마친 4인방은 이기대 수변공원을 방문했다. 빌푸는 한국 여행 계획 회의 중 "부산에 이기대공원이란 곳이 있다. 바닷가 산책로인 것 같다. 코스가 바로 바다 옆에 있다"며 이기대 수변공원의 산책을 희망했다. 산책로 탐방에 나선 친구들은 푸르른 바다의 풍경과 숲길을 보며 힐링 했다.
|
부산에서의 마지막 식사는 맥주와 치킨이었다. 특히 친구들은 순살 치킨 한마리, 치즈가 들어간 볼, 매운맛 치킨 한 마리, 갈비맛 치킨 한 마리에 맥주 3L 까지 입이 떡 벌어지게 만드는 스페셜한 주문으로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후 친구들은 말 그대로 폭풍 먹방을 선보이며 부산에서의 즐거운 여행을 마무리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봄방학 신나는 초등생 스키캠프 열린다!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