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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랩' 이서진 "작품 누가 만드는지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9-02-07 13:49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OCN 디지털 스튜디오 뭅뭅이 OCN 드라마틱 시네마 '트랩'(연출 박신우, 극본 남상욱, 총괄프로듀서 이재규, 총 7부작) 이서진 키워드 인터뷰를 공개했다.

오는 9일(토) 밤 10시 2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OCN 드라마틱 시네마 '트랩'은 알 수 없는 덫에 걸린 국민 앵커의 충격적인 전말을 그린 하드보일드 추적 스릴러 드라마로 이서진과 성동일이 주연을 맡았다. 두 배우는 각각 국민 앵커 강우현과 베테랑 형사 고동국 역을 맡아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알 수 없는 덫에 걸린 국민 앵커 강우현 역을 맡은 이서진은 "평소에 이재규 감독과 워낙 자주 만나서 대화를 많이 나눈다. 서진 씨 아니면 할 사람이 없다고, 원래 이런 거 좋아하지 않냐고 하더라.(웃음) 이재규 감독이 총괄 프로듀서를 맡은 것에 대한 신뢰가 있었고, 내가 해보고 싶은 걸 더 나이 들기 전에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드라마 '다모'(2003)와 영화 '완벽한 타인'(2018)으로 호흡을 맞춘 이재규 감독과의 인연을 소개하며 '트랩'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박신우 감독과의 호흡을 묻는 질문엔 "작품을 누가 만드는 지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래서 박신우 감독과 촬영 끝날 때까지 작품에 대한 얘기를 많이 했다.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했다"며 촬영 소회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반전의 강도를 묻자 "약하지는 않을 것 같다. 더 세게 할 생각도 있었는데 너무 과할 것 같아서 안한 것도 있다. 모르고 보는 분들은 충격을 받을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소개해 작품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트랩'에 대한 소개, 현장 에피소드, 이서진의 츤데레 매력까지 모두 볼 수 있는 뭅뭅 키워드 인터뷰 '트랩' 이서진 편은 뭅뭅 유튜브,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공개됐으며, 추후 OCN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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