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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서울 강남의 유명 클럽 버닝썬에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해온 김모씨가 1일 경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된다.
경찰 측은 김씨가 지난해 11월 24일 오전 버닝썬에서 여성 2명을 강제 추행했다가 클럽 직원들과의 시비 및 경찰 체포와 조사 과정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를 적용하고 있다. "김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여성 2명의 고소장도 접수된 상태다.
앞서 김씨를 폭행한 사람으로 지목된 클럽 관계자 장모씨는 경찰 조사에서 "김씨가 여성 손님들을 추행해 시비가 생겼고,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범행(폭력)을 했다"며 자신의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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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수장 양현석 대표는 이른바 '승리 클럽 버닝썬 논란'에 대해 "소속 가수의 개인 사업은 YG와 무관하게 진행된 일이고, 사실 확인에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승리는 사고 당일 오전 3시까지 현장에 있었고, 사고는 오전 6시 이후 일어났다. 승리는 3-4월중 현역으로 군입대하며, 클럽 사내 이사 및 대표 직에서 사임했다"고 밝힌 바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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