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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왕이 된 남자' 윤종석이 선택의 기로에 섰다.
앞서 무영은 하선 덕분에 자신을 해치려는 이헌으로부터 목숨을 부지한 것은 물론 구덩이에 밀어 넣기 전 "일부러 속이려 한 건 아니었다"는 하선의 진심 어린 사과에 흔들리거나, 하선이 그 동안 보여준 모습에 대해 묻듯이 따지는 이규(김상경 분)의 말에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그가 내적 갈등을 겪고 있음을 예감케 했다.
이처럼, 비록 천민의 피가 흐르지만 선왕의 자질을 보이고 있는 하선과 왕족이지만 폭군이 되어버린 이헌의 충돌이 시작된 '왕이 된 남자'. 무영의 행보가 두 남자의 운명을 좌지우지하는 상황이 닥친 가운데 그가 어떤 임금을 향해 충성할지 이목이 집중 수밖에 없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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