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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이명우 PD가 사제극에서 오는 기시감에 대한 우려를 언급했다.
'열혈사제'는 분노조절장애 가톨릭 사제와 구담경찰서 대표 형사가 늙은 신부 살인사건으로 만나 어영부영 공조 수사에 들어가고 만신창이 끝에 일망타진하는 이야기다. 김남길, 김성균, 이하늬, 고준, 금새록 등이 캐스팅 됐으며 SBS의 새 금토드라마로 오는 2월 1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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