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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의 주장은 팽팽히 맞서고 있다. 하지만 입장차만 확인할 수 있을 뿐 진실은 어찌됐든 경찰 수사가 어떻게 진행되는 지에 따라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손 사장 역시 직접 24일 '뉴스룸' 시작 전 오프닝 멘트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사과했다. 그는 "뉴스 시작 전에 짧게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다. 오늘 저에 대한 기사로 많이 놀라셨을 줄 안다. 드릴 말씀은 많으나 사실과 주장은 엄연히 다르다는 것만 말씀드리겠다. 사볍당국에서 모든 것을 밝혀주시리라 믿고 저는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뉴스룸을 지켜나가겠다. 무엇보다도 뉴스룸을 시청해주시는 여러분께 심려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JTBC측 관계자는 스포츠조선과의 통화에서 "공식입장과 손 사장의 멘트 이외에 더할 설명이 없다. 경찰이 수사를 하고 있으니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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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자가 등장하지 않는 한 양 측의 주장이 계속돼도 평행선을 걸을 수밖에 없다. 결국은 경찰의 수사 결과 발표를 기다려야하는 상황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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