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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이승미 기자] 샤이니 키(27·김기범)와 민호(27·최민호)가 올해 상반기 입대를 준비 중이다.
복수의 영화 관계자는 본지에 "키와 민호는 최근 충무로에서 주목받고 있는 블루칩 배우들이다. 충무로를 이끌 새로운 연기돌로 떠오른 두 사람은 현재 영화계에서 많은 관심을 받으며 굵직한 작품을 제안을 받는 중이지만 두 사람 모두 군 입대로 인해 아쉽게 차기작 출연을 고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한 관계자는 "키와 민호는 여러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연기돌이다. 한동안 두 사람의 활약을 볼 수 없게 됐지만 제대 후 충분히 가능성을 발휘할 것이라 믿는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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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호가 최근 촬영을 마친 영화 '장사리 9.15'는 평균 나이 17세, 훈련 기간 단 2주, 역사에 숨겨진 772명 학도병들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투입되었던 장사상륙작전을 그린 전쟁실화 블록버스터로 김명민, 김인권, 김성?, 곽시양, 메간 폭스 등이 출연한다. 극중 민호는 학도병 분대장 최성필 역을 맡았다. 내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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