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왜그래 풍상씨' 전혜빈이 병원 한복판에서 불꽃 따귀 세례를 맞는다. 따귀를 맞은 그녀는 바닥에 털썩 주저앉은 채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어 대체 그녀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린다.
지난주 첫 방송 이후 웃음과 감동을 안기며 '인생 가족 드라마'란 호평을 받은 '왜그래 풍상씨'가 화제성 조사에서도 높은 성적을 거뒀다. TV 화제성 분석 회사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TV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 따르면 '왜그래 풍상씨'는 1월 둘째 주 TV 드라마 화제성 6위를 기록했다. 이는 KBS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성적이어서 더욱 의미를 더한다.
뿐만 아니라 '왜그래 풍상씨'의 주인공 유준상이 출연자 화제성 조사에서 7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하면서 방송 첫 주 만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어서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상이 병원 복도에서 수진에게 뺨을 맞고 쓰러지는 모습이 담겼다. 잔뜩 화가 난 수진과 뺨을 맞고 한동안 일어나지 못하는 정상, 그리고 예상치 못한 상황에 수군거리며 놀란 주위 사람들의 모습은 대체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수진은 정상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꿀 인물로서 활약할 예정이라고 전해져 이들의 관계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왜그래 풍상씨' 측은 "정상이가 병원에서 수진이에게 뺨을 맞는 일이 발생하면서 정상이의 인생이 큰 전환점을 맞을 것"이라면서 "수진이 왜 병원에서 정상이의 뺨을 때리면서 망신을 줬는지, 앞으로 이 사건이 정상이의 인생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왜그래 풍상씨'는 오늘(16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유소년 스키육성캠프'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