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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신인배우 김동희를 만났다.
좋은 결과를 얻는 작품일수록 현장의 분위기는 좋다.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다 보니, 날이 갈수록 고된 일정이 계속되지만 배우들의 사기는 최상이다. 아역 배우들 사이에서도 그 분위기는 이어지고 있다. 김동희는 "아역들끼리 많이 안 만나는 배역도 있었는데 다 친해질 정도로 분위기가 좋다. 건너 건너 알던 사람들이라 다들 친해졌고, 다같이 모인적도 있었다. 시간 되는 사람들끼리 시간이 되면 잠깐씩 보면서 친분을 유지 중이다. 현장도 너무 좋으니 저희끼리 애정도 더 쌓이는 것 같다. 작품이 끝나고도 계속 볼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든다. 다 의미가 있는 작품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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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드라마 속에서 가장 부러움을 받는 집은 우양우(조재윤)와 진진희(오나라)의 가정. 김동희는 "'찐찐'네 집이 제일 부럽다. 캐슬을 벗어나기만 하면 웃음이 끊이지않는 화목한 집이다. 오나라 선배님은 정말 '짱'이다. 현장에서도 오나라 선배님 특유의 말투가 이어지는데 저는 그게 너무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평소에도 정말 잘해주시고 진진희와 비슷한 점도 많으시다. 그래서 현장도 유쾌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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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희가 출연 중인 'SKY캐슬'은 16회 방송이 자체 최고 시청률이자 채널 최고 시청률인 19.2%(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승승장구 중이다.수년의 취재를 거친 유현미 작가의 디테일한 극본과 공들인 연출,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까지 어느 하나 뒤쳐진 것 없이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등장인물인 염정아, 김서형, 이태란, 윤세아, 오나라 등을 필두로 정준호, 최원영, 조재윤, 김병철로 이어지는 연기자들의 라인업이 극을 이끌고 김혜윤, 김보라, 찬희, 김동희, 조병규, 송건희, 이지원, 이유진 등 아역들의 탄탄한 연기력이 뒤를 받치며 'SKY캐슬' 신드롬을 만들고 있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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