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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이돌룸' 여자친구, 안무 연습 2일→완벽 '칼군무' (ft. 소원 리더 연임)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9-01-15 19:40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아이돌룸' 여자친구가 돌아왔다.

15일 오후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는 완전체로 돌아온 여자친구가 출연했다.

이날 여자친구는 신곡 '해야'에 대해 "우여곡절이 많았던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바뀌기도 많이 바뀌었고, 안무도 이틀 전에 처음으로 배워서 아직 미완성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여자친구는 안무 연습 2일 차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오차 없이 완벽한 군무를 선보이며 '나노댄스', '일렬댄스' 모두 성공하며 '갓자친구'의 위엄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여자친구 소원과 신비는 각자의 반려견 먼지, 앙꼬를 공개했다. 먼저 소원은 먼지에 대해 "하루 만에 웬만한 교육이 다 됐다"며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앉아', '기다려', '먹어' 등을 선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반면 신비는 "앙꼬는 아무것도 못 한다. 노는 걸 제일 좋아한다"며 "식탐이 없어서 훈련하고 싶은데 안 된다"고 밝혔다. 게다가 앙꼬는 이날 유독 컨디션이 저조한(?) 모습으로 발랄한 먼지와는 다른 극과 극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날 여자친구는 데뷔 4주년을 기념해 리더 소원 중간 평가에 나섰다. MC 정형돈과 데프콘은 "소원한테 혼난 적 있냐"고 폭로를 유도했다. 멤버들은 선뜻 답하지 않았지만, MC들의 부추김에 이내 하나씩 털어놓기 시작했다. 특히 신비는 "항상 같이 떠들어놓고 우리한테 조용히 하라고 한다", "힘 조절이 안 된다"고 밝혀 모두의 공감을 샀다.

MC들의 부추김 속에 '여자친구의 리더 재선거전'이 개최됐다. 각 멤버들은 표를 얻기 위해 개성이 담긴 공약을 발표했다. 은하는 '햄버거 세트를 돌리겠다', 예린은 '월급을 주겠다', 신비는 '각방을 쓰게 해주겠다', 엄지는 '단체 인사를 바꾸겠다', 유주는 '메인보컬의 자리를 빌려주겠다', 소원은 '통금 시간을 밤 12시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이후 투표가 진행됐고, 떨리는 개표 결과가 공개됐다. 3표를 얻어 리더 연임에 성공한 소원은 "믿어준 멤버들 고맙다. 눈물 날 거 같다"고 소감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힘예린'으로 유명한 예린은 멤버 2명을 한꺼번에 업는 것에 이어 데프콘까지 가볍게 업으며 놀라운 힘을 자랑했다. 또 다른 멤버들도 뜻밖의 힘을 자랑해 '힘자친구'의 면모를 뽐냈다.

이에 MC 정형돈, 데프콘과 여자친구의 줄다리기 대결이 펼쳐졌다. 정형돈과 데프콘은 여자친구를 이기겠다는 집념으로 온 힘을 다해 대결을 펼쳤고, 결국 여자친구가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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