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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SKY 캐슬' 김보라 추락사건 중심에 김서형이 있었다는 의심이 떠오른 엔딩이 분당 최고 시청률 22.6%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그런 서진에게 주영은 황우주(찬희)를 희생양으로 삼겠다고 제안했다. "예서가 죽였든 안 죽였든 중요한 건 예서 현재 고3이란 사실입니다. 제가 맡은 이상, 예서는 결코 범인이 되어선 안 됩니다"라고 단호히 말한 주영. "그러자면 희생양이 필요할 텐데. 우주가 다칠 겁니다. 어머니, 어떻게 할까요?"라는 그녀의 섬뜩한 제안에 잠시 흔들렸던 서진은 결국 "우리 예서, 살려주세요"라며 주영의 손을 잡았다. 혜나의 손톱 밑에서 발견된 피부조직과 차 블랙박스에서 찍힌 영상이 모두 우주를 범인이라고 지목하고 있었다.
한편, 아들이 누명을 썼다는 생각에 진범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수임. 우주에게 전해 들었던 "날 예서의 학습도구로 생각한대. 예서 코디가"라는 혜나의 말을 근거로 주영과 혜나의 관계를 의심했다. "혜나가 만약 김주영을 찾아갔다면"이라는 수임의 추측처럼, 주영과 혜나는 만난 적이 있었다. "시험지 빼돌렸죠? 기말고사 앞두고 예서 방에 들어가서 아줌마가 준 예상문제 몇 장 훔쳐봤거든요"라며 시험지가 유출됐다는 걸 알아낸 혜나가 주영을 찾아가 협박한 것. "강예서, 서울의대 떨어트려주세요"라고 협박하는 혜나에게 "넌 무서운 게 없니"라는 주영의 싸늘한 목소리는 혜나의 죽음에 주영은 어떤 연관이 있을지 의문을 가중시켰다.
'SKY 캐슬', 매주 금, 토 밤 11시 JTBC 방송.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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