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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나쁜형사'가 본격 후반전에 돌입한 가운데,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후반전 관전 포인트 세가지를 공개해 화제다.
극 중 우태석(신하균)은 메밀밭 살인사건으로 인해 13년 동안 죄책감을 지니고 살아온 인물이다. 때문에 우태석은 위법의 경계에 있다 할지라도 범죄자는 무조건 잡아야 한다는 신념 하에 수사를 하고, 이와 같은 그의 수사 방식은 시청자들에게 정의의 기준을 넘어선 짜릿함과 통쾌함이 동반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안방극장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이제 본격적인 후반전이 시작된 '나쁜형사'에서 우태석만의 스타일이 돋보이는 사건 수사는 더욱 화끈해지고 더욱 짜릿해진 통쾌함을 전달할 예정이다. 13년에 걸친 연쇄살인마 장형민(김건우)과의 최후의 대결이 어떤 결과를 맞이하게 될 지, 오늘 밤 10시 '나쁜형사' 21-22회에서 공개되는 가운데 새로운 범죄 사건 또한 발생될 것을 예고하고 있어 더욱 기대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여기에 S&S팀과의 협력이 더해진 우태석의 사건 수사 활약은 핵사이다를 능가하는 업그레이드 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쁜형사'에서 또 하나 놓쳐서는 안될 시청 포인트는 바로 신하균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케미의 향연이다. 지금까지 신하균이 박호산, 김건우와 처절한 대립각을 세우는 앙숙 케미가 빛을 발했다면, 앞으로는 더욱 강렬해진 앙숙 케미를 비롯해 차선우, 배유람, 양기원, 배다빈 등 S&S팀과의 완벽한 팀워크 케미, 하나뿐인 여동생 배윤경과의 남매 케미, 윤희석과의 절친 케미 그리고 이설과의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케미까지 다양한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더욱 즐겁게 만들어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극이 더욱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나쁜형사'에서 그 중심축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신하균이 다양한 캐릭터들과의 사이에서 묻어져 나오는 감정은 시청자들에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과 함께 극의 몰입을 더욱 상승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POINT 3. 신하균부터 특별출연 이재윤까지! 업그레이드 된 미친 열연+존재감 뿜뿜!
'나쁜형사'의 마지막 후반전 관전 포인트는 단연 배우들의 호연을 빼놓지 않을 수 없다. 대체불가의 존재감으로 대한민국 대표 믿보배우의 가치를 제대로 증명하고 있는 신하균을 비롯해 이설, 박호산, 김건우, 차선우 등 배우들의 온 몸을 불사르는 열정은 극의 몰입도를 더욱 고조 시키고 있다는 평이다.
극 중에서 범죄 사건이 발생하는 순간부터 이를 해결하는 과정까지 각각 캐릭터 특성에 따라 숨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충격적인 상황에 마주할 때의 긴박감, 그리고 범죄자를 검거했을 때의 짜릿함까지 배우들의 열연으로 이 모든 감정들이 시청자들에게 오롯이 전달되고 있다. 특히, 배우들은 모든 것을 쏟아내는 열연과 감탄을 자아내는 호연으로 극의 몰입도를 최고치로 끌어올리며 시청자들의 극 중 캐릭터와 함께 호흡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만드는데 절대적인 역할을 해내고 있다. 더욱이 앞으로 '나쁜형사'는 한 층 업그레이드 된 스케일과 공감력이 높아진 사건들이 펼쳐질 예정이기 때문에 배우들의 미친 열연은 극을 더욱 쫄깃하게 완성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는 연쇄살인마보다 더 독한 형사와 연쇄살인마보다 더 위험한 천재 사이코패스의 아슬아슬한 공조수사를 그린 범죄 드라마로 오늘 밤 10시에 21, 22회가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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