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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신예 김보라가 죽음 이후에도 신스틸러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혜나를 죽게 만든 범인을 찾는 내용이 그려진 가운데, 캐슬 인물들과 혜나의 날선 대립이 하나 둘 드러나 시선을 모았다. 예서(김혜윤 분)에게 자신이 준상의 숨겨진 친딸이라는 사실을 학교 홈페이지에 올리겠다고 협박하는가 하면, 자신을 좋아하는 우주(찬희 분)의 마음을 이용하는 것도 모자라 귀찮다는 듯이 '관둬'라고 말한 것.
특히 김주영(김서형 분)이 그동안 교내 시험지를 유출해왔다는 사실을 알고 예서를 서울 의대에 합격할 수 없도록 만들어달라고 당당하게 요구하는 모습은 "넌 무서운 게 없니?"라는 주영의 말처럼 끝을 모르고 폭주하는 혜나의 욕망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소름 돋게 만들었다.
이렇게 첫 등장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매 장면마다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모은 배우 김보라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은 금,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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