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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박해수가 오늘(14일) 1년 여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박해수의 오랜 친구인 배우 이기섭이, 축가는 성경 모임을 함께하는 뮤지컬 배우들과 울랄라세션 박광선이 맡을 예정이며, 두 사람은 몰디브 클럽메드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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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07년 연극 무대에서 활동을 시작한 박해수는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안나푸르나', '유도소년', '남자충동' 등 뮤지컬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이후 SBS '육룡이 나르샤', '푸른 바다의 전설' 등을 통해 안방극장에 얼굴을 알린 그는 특히 지난해 종영한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주인공 '제혁' 역을 맡아 존재감을 각인 시켰다. 현재 영화 '사냥의 시간', '양자물리학' 등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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